공효진이 현실 밀착형 스릴러 ‘도어락’으로 돌아왔다.
‘도어락’은 봉천동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이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괴한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실생활과 밀접한 스릴러 연기를 펼친 공효진은 영화 속에서 경민이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효진 자신도 영화처럼 도어락에 대한 일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남의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른 적이 있다. 정말 깜짝 놀랐다. 얼른 사과하고 돌아섰다“라면서 ”휴대폰에 정신 팔려 남의 집 문을 두드리고 ‘엄마, 나 왔어!’라고 크게 소리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경민 캐릭터 연기가 실생활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연기라는 것이다. 공효진은 자신의 연기가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경민은 반복적으로 사건과 마주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 방어적일 수밖에 없는 캐릭터“라면서 ”경민이 겪는 심리적 압박을 관객에게 금방 전하는 게 내 목표였다“라며 연기 자체가 쉽지 않았지만 관객들은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공포인 만큼 십분 공감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공효진의 현실 밀착형 스릴러 ‘도어락’은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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