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네이션 웨딩’ 하객 진상법을 가르쳐준다.

사진='데스티네이션 웨딩' 진상하객 영상 캡처

12월 13일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데스티네이션 웨딩’이 진상하객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객들이 휴가를 보내며 참석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장소를 며칠 빌려 진행하는 결혼식을 소재로 한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진상하객 예고편에서는 하객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부담스러운 축의금 등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집어냈다.

‘데스티네이션 웨딩’이 가르쳐주는 진상하객 방법 첫 번째는 신랑과 신부 뒷담화다. 같이 하객으로 참석한 사람들끼리 일단 ‘까고’ 보며 진상하객처럼 행동한다. 두 번째는 남의 잔칫날 초치기다. 결혼식 주인공 신랑, 신부가 주목 받기보다 진상 부려 하객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하는 것이다.

신랑, 신부의 과거사를 폭로하는 방법도 있다. 같이 온 하객에게 신랑, 신부의 옛 이야기를 전하면서 자신의 외로움을 달랜다. 마지막으로 축의금 ‘뽕’빼는 답례품 킬러의 면모를 보이는 것이다. 축의금을 냈으면 그만큼 ‘기브앤테이크’가 이뤄져야 하는 법. 양손 무겁게 선물 보따리를 챙겨가는 방법 또한 예고편에서 등장한다.

결혼식에서 만난 두 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12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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