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안방을 물들일 감성 로맨스 ‘복수가 돌아왔다’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연출 함준호/제작 슈퍼문 픽처스) 측이 첫사랑의 감성이 묻어나는 메인포스터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강복수(유승호)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다.

유승호는 복수를 위해 9년 만에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을, 조보아는 강복수의 첫사랑이자 ‘팩트 폭력배’ 시간제 교사 손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날 포스터는 유승호와 조보아가 첫사랑의 풋풋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을 그대로 담은 ‘설렘 유발’ 시키는 비주얼을 고스란히 담아 눈길을 끌었다. 옥상 위 비밀 공간에서 교복을 입은 강복수(유승호)와 손수정(조보아)이 입을 맞추려는 듯 밀착하고 있는 모습이 파스텔톤으로 섬세하게 표현됐다.

‘복수가 돌아왔다’ 메인 포스터 촬영은 지난 4일 서울시 용산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스터 촬영은 화창한 날씨 속, 스태프들이 준비한 노래가 배경으로 분위기를 돋우면서 로맨틱하게 이뤄졌다. 이미 드라마 촬영을 했던 터라 장소가 익숙했던 두 사람은 곧바로 리허설에 돌입,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담아내고자 의견을 나눴다.

제작진 측은 “첫 방송을 2주 앞두고 드디어 드라마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라며 “‘복수가 돌아왔다’는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림과 동시에, 로맨틱한 감성으로 사랑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리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사의찬미’ 후속으로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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