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시상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2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AA)가 이특, 이성경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히트곡 '페이크 러브'로 칼군무를 선보이며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했다.

'페이크 러브'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hop) 장르의 곡이다. 이별의 감성을 방탄소년단만의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내 슬프지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어 재킷을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아이돌'로 또 한번 美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를 가득 채운 군무 퍼포먼스는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며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2018 AAA'는 한 해 동안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K-POP, K-DRAMA, K-MOVIE를 결합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스타뉴스(STARNEWS)가 주최하며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AAA'는 주관방송사인 머니투데이방송 MTN과 V LIVE 채널을 통해 4시간 30분 동안 실시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