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정규 앨범 '05'의 더블 타이틀곡 ‘뜻대로’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9일 자정 공개된 '뜻대로' 뮤직비디오에는 프롤로그 영상에서 예고되었던 차은우와 김재영, 박규영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가 베일을 벗었다.

'뜻대로' 뮤직비디오는 지난 27일 정규앨범 '05'와 함께 공개된 ‘이 밤이 특별해진 건’과 스토리가 이어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에서 달달한 사내연애를 그렸던 차은우와 박규영의 행복한 모습과는 반대로, 박규영을 홀로 짝사랑하는 김재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재영은 차은우와 비상구 데이트를 즐기는 박규영의 모습을 보고 허망한 표정을 지었으며, 박규영에게 건넨 선물을 거절당하는 등 마음 아픈 짝사랑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무실로 돌아온 김재영은 박규영의 빈 자리를 보고 눈물을 보이며 사무실 복도에서 허무한 표정으로 서서 ‘뜻대로’ 되지 않는 마음을 표현해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 밤이 특별해진 건’에서 보여준 차은우와 박영규의 달콤한 키스신과 '뜻대로'에서 김재영의 아련한 눈물연기 등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어반자카파의 음악으로 최고의 조합으로 더블 타이틀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정규앨범 '05' 발매 이후 더블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이 벅스뮤직에서 1위,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를 입증 했다.

어반자카파의 정규 앨범 [05]는 더블 타이틀 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과 ‘뜻대로’를 비롯해 ‘비틀비틀’, ‘혼자’, ‘목요일 밤’, ‘나쁜 연애’, ‘허우적허우적’, ‘비가 내린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그런 밤’까지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대한 곡이다. 또 하나의 더블 타이틀곡 ‘뜻대로’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하고 황준익과 함께 편곡한 곡으로 권순일의 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는 발라드 곡이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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