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가 160번째 동해안 더비를 치른다.
29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동해안 더비’ 미디어데이에 포항 스틸러스 최순호 감독과 이진현,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과 한승규가 참석했다.
동해안 더비는 1984년부터 시작돼 12월 2일 160번째 경기를 맞이한다. 올시즌 K리그1 마지막 경기에 동해안 더비가 열려 팬들은 물론 선수, 감독도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김도훈 감독은 “마지막 리그 경기를 동해안 더비로 맞이하게 됐다. 유종의 미를 위해 좋은 결과를 거두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최순호 감독은 “올시즌 울산 현대 상대로 1승 2패 열세다”라면서 “홈에서 승리를 가져와 2019년 시즌을 준비하고 싶다”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울산 현대는 현재 리그 3위에 올랐다. 4위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 6점차로 동해안 더비 상관없이 3위를 유지한다.
동해안 더비를 끝내고 3일 뒤에는 대구FC와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울산 현대 입장에서는 3위가 확정되고 FA컵 우승을 노려야 하는 만큼 전력을 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동해안 더비라는 타이틀을 무시할 순 없다.
역대 동해안 더비 전적은 포항 스틸러스가 58승 50무 51패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우세하다.
K리그1 마지막 경기이자 동해안 더비는 12월 2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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