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가 심지호에 스캔들 해명 기자회견을 하자고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한가영(이영아)이 강현기(심지호)에 스캔들 해명을 할 것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수창(김하균)는 기자 행세를 한 이들이 "결혼 후 겨우 3달 살았다고 들었다. 불륜 들켜서 이혼한 것 아니냐?"라며 막말을 하자 그들과 다툼 끝에 유치장에 가게 됐다.
한수창은 "절대로 합의 안해준다. 우리가 여기서 몇날 몇일 살아도 절대 타협이라는 것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서미순(이응경)과 장해리(이민지)는 "여자 혼자 애 기르면서 열심히 살았는데 칭찬을 못해줄망정"이라며 속상해했다.
이때 한가영은 아버지가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계속 속상해하는 가족들을 보며 강윤기에 전화했다. 한가영은 "우리 기자회견하자. 스캔들난 것 해명하고 YB에서 기술 탈취한 근거 다 내자"고 제안했다. 강현기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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