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캠핑은 눈 덮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요함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캠핑족에게 거부하기 힘든 유혹이다. 하지만 춥고 건조한 계절의 특성상 난방기구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 사고가 적지 않아 장비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캠핑장 사고의 다수는 겨울철 일어난 가스 중독(35%)과 화재(26%)로 나타났다.

캠핑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 가스 등을 이용한 난방기구 대신 보온성이 뛰어난 침낭과 이불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화재의 위험이 적은 전기매트를 사용하거나 연료를 사용하는 랜턴 대신 전지 충전식 랜턴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진=라디언스 제공

전기 사용이 가능한 캠핑장이라면 가스난로보다 전기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온열매트 전문기업 라디언스의 ‘라디샤인 순환발열 딥슬립매트’는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24V 전압으로 감전의 위험이 없다. 단선이 되지 않는 첨단 발열 선과 순환 발열 기술을 접목해 과열에 의한 화재의 위험도 대폭 줄였다. 얇고 가벼워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며 물세탁이 가능해 캠핑 후 흙먼지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전기요 및 온수매트 제품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면개선 효과를 공식 입증받은 발열 침구다. 경희대 임상시험을 통해 불면증 지수 67% 호전, 수면 질 36% 개선, 각성 빈도 68% 감소를 입증했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검사 결과 라돈 불검출이 확인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라디언스 제공

따뜻하고 포근한 담요는 겨울캠핑의 필수 아이템이다. ‘라킨’은 휴대폰 보조배터리로 발열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구스다운 블랭킷이다. 5V 2.1A 이상의 출력을 가진 모든 보조배터리와 호환되며 첨단 발열 기술과 열선이 적용돼 자체적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또한 보조배터리의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출력 용량 10,000mAh 사용 시 최대 9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순환하는 발열 알고리즘이 과도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지해 화재나 감전, 유해한 전자기파 위험이 적다.

최고급 경량 구스다운으로 가볍지만 보온 효과가 탁월하고 물세탁과 탈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돌돌 말아 전용 주머니에 보관할 수 있어 캠핑 시 가볍게 챙기기 좋다. 2가지 사이즈(라지, 미디엄)와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사진=애니원, 콜맨 제공

보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가스 랜턴보다 LED 랜턴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콜맨의 ‘쿼드 멀티 패널 랜턴’은 건전지로 작동하는 LED 랜턴으로 본체와 총 4개의 분리 가능한 패널로 구성돼 있다. 각 패널은 이동 시 플래쉬 라이트로 사용 가능하며 패널을 모두 제거한 본체에도 라이트가 있어 랜턴으로 사용할 수 있다. 3단계의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가장 낮은 밝기로 점등하면 최대 4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본체의 USB 포트로는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다.

화재진압 골든타임은 화재 발생 후 1분 내외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스프레이형 소화기 ‘애니원119’는 작고 쉬운 작동법으로 화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액체로 만들어진 강화액 소화기로 소화력이 뛰어나며, 스프레이 형태라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또 빙점이 영하 20도 이하로 추운 야외에서도 얼지 않아 겨울 캠핑 시 화재 예방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소화기 전용 노즐과 밸브를 사용해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분사각과 분사량, 분사거리를 유지한다. 알루미늄 재질의 용기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장기간 보관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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