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주요 제조사들이 신형 자동차를 사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열린 LA 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대형 SUV ‘펠리세이드’를 내놓으며 오토쇼를 찾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펠리세이드는 8인승 대형 SUV로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0cm, 전폭 197.5cm, 축간거리 290cm다. 특히 축간거리는 동급 최장 수준이다.

국내 SUV 최초로 안전사양 면에서 험로 주행 모드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12월 국내 출시 예정이며 북미 시장에는 내년 여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펠리세이드 글로벌 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선정해 SUV 시장 정복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기아자동차는 신형 ‘쏘울 EV’를 공개했다. LA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인 쏘울 EV는 기존 모델 이미지를 탈피해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면부는 가늘고 예리한 전조등으로 세련된 첨단 이미지를 강조했고 측면부는 보닛부터 주유구까지 날렵하게 뻗은 라인으로 바디 볼륨감을 드러냈다. 쏘울 EV는 내년 1분기에 국내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