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유가 많은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지나유 트위터)

30일 오전 KBS 2TV '인간극장'에서 지나유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나유의 아버지 유호은씨는 "지나가 가수 한다고 해서 처음에 반대했다. 안 했으면 좋겠다고. 그런데 딸이 좋아서 하는 거니까 설득을 많이 시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딸들이 중학생 때부터 오디션 보러 다니면서 합격하고 연습생으로 들어가고 하는 게 저는 별로였다. 나중에 안나는 포기를 했지만 지나는 노래가 좋다고 그래서 '너 좋은 거 해라' 그러고 시킨 거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인간극장' 방송 후 지나유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그는 "여러분 실시간 검색어 정말 감사드려유 트로트가수 지나유 저로 인해 힘을 얻으셨다고 메세지 많이주시는데요!! 여러분들 응원덕에 제가 더 힘을 얻습니다. 항상 긍정파워 전해드릴게유"라며 "벌써 불금 좋은주말보내세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나유는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으로 최근 '히든싱어 시즌5'에서 모창 능력자 '우유배달' 홍진영으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우유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놓지 않는 열정과 수준급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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