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이 미교의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서효림이 1000만뷰 답가여신 미교를 소개했다.

이날 서효림은 미교의 '좋니'에 대해 "이렇게 뭉클하고 힘들다고 했던 곡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런 곡들도 너무 좋지만 이 노래가 진통제보다도 좋은 역할이었다"고 애정을 쏟았다.

유희열과 김이나는 누구인지 알것 같다며 "온라인상에서 되게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교는 윤종신의 '좋니'로 무대를 꾸몄다. 서효림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린 서효림은 "'좋니'는 한동안 저한테 막아놨던 감정이다. 조금 눌렀는데도 조절이 안됐다. 라이브도 처음이다. 처음 뵀다. 아무래도 감정이 더했다. 너무 떨려서"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아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민교씨의 많은 커버 영상들이 궁금해져서 민교씨 공부하고 싶어졌다. 저는 팬이 됐다"고 극찬했다.

미교는 243표를 받아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