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그라나다에서 수난을 겪었다.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유진우(현빈)가 정희주(박신혜)의 호스텔에서 수난을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우는 싱글룸을 선택한 후 엘레베이터 없이 6층까지 캐리어를 지고 계단을 올랐다. 하지만 도착한 싱글룸 역시 엉망진창이었다. 특히 그는 수압이 낮은 변기를 뚫기까지 했다.

체력을 소비한 그는 1층으로 힘없이 걸어내려왔다. 주방에서 라면은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본격 라면을 준비했다.

이때 정민주(이레)와 마주쳤다. 정민주는 라면을 준비하는 유진우에 "내일이 오디션이라  춤 연습을 좀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본격 라면을 먹기 시작하자 정민주는 식당 곳곳을 돌아다니며 댄스 연습을 했고, 식사중이던 유진우를 실수로 치기도했다. 유진우는 불편했지만 겨우 라면을 모두 먹고 자리를 떠나려했다.

이때 정민주는 "아저씨, 설거지 하고 가라. 설거지 셀프다"고 말했다. 내일 하겠다고 했지만 먹히지 않았고, 결국 유진우는 설거지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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