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박신혜가 찬열의 누나라는 사실에 태세전환을 했다.
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유진우(현빈)가 정희주(박신혜)와 정세주(찬열)이 남매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우는 그라나다 곳곳에서 정세주가 만든 게임 성능을 확인하며 감탄했다. 그는 낡은 호스텔에 돌아와 다른 손님의 라면을 맡았다가 연기가 자욱해졌고, 화재경보기가 울렸다.
이때 유진우는 정세주에 관한 정보를 듣고 있던 중요한 상황. 정희주에 "빨리 좀 꺼라. 뭐하냐"고 소리쳤다. 정희주는 경보기를 끄려고 노력하면서도 "근데 제가 그런게 아니지 않냐, 선생님이 여기 계시지 않았냐. 왜 저한테 화를 내냐"고 따져물었다.
유진우는 드디어 폭발했다. 그는 "당신이 이 집 주인 아니냐. 당신 한마디로 양심이 없다. 당신같은 얼치기 장사꾼들은 싫다. 뭘 내놓을게 없냐. 라면 하나?"라며 그동안 참고 있던 불만을 모두 터트렸다.
이에 정희주는 "그래서 제가 다른 호텔로 가시라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유진우는 "잘들어요. 내가 지금 100억짜리 계약 이야기 중이다. 내가 이것 놓치면 다 당신 탓이다"고 막무가내였다.
정희주는 "그게 왜, 죄송하다. 근데 말씀을 너무 막하신다. 선생님도 예의가 없다"고 하자 "손님에 대한 예의가 없는 곳에서 무슨 예의냐"고 유진우가 받아쳤다.
결국 정희주는 자리에 주저앉아 서러움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유진우는 직원과 전화를 하던 중 정희주와 정세주가 남매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방금까지 화냈던 표정은 지우고 정희주를 향해 웃어보였다.
이때 '물론 동화속 공주들이 늘 그렇듯, 자기 신분도 모르고 늑대에게 문을 활짝 열어줬으니'라는 내레이션이 등장해 그의 계약이 성사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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