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자신의 모교인 명지대학교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준수의 컴백 콘서트 ‘웨이 백 시아(WAY BACK XIA)’가 개최됐다. 

이날 '지니타임'에 김준수는 지난 1일 공연에서 수능시험을 치루고 합격했다는 팬을 떠올리며 "나도 명지대 뮤지컬과에 수시로 입학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동방신기 활동할 때라 누구는 동방신기발 아니냐, 했었다. 근데 나는 정식으로 지원했다"고 억울해했다.

또 김준수는 자신을 "명지대에 살아있는 전설"이라며 "내가 4학년 때 명지대 뮤지컬과 전부 회식을 시켜줬었다. 그 회식을 자기가 1학년 때라고 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있었다. 함께 공연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에 뜨거운 포옹을 했다"며 "이래서 학연 지연이 중요한가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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