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건은 정말 이현일까.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는 3연승 가왕 완밤빵의 방어전이 그려졌다.
가왕 결정전으로 가기 위한 3라운드 대결에는 단청과 독수리건의 대결이 펼쳐졌다. 독수리건은 지난주 방송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에이트의 멤버 이현이라는 강력한 추측을 받았다.
3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단청이 소화했다. 박정현 ‘하비샴의 왈츠’를 선곡한 단청은 판정단과 객석을 홀리는 마성의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맞서는 독수리건은 감성으로 중무장한 노을의 ‘만약에 말야’로 모두를 매료시켰다. 이 결과 독수리건이 가왕 결정전에 진출하며 역대급 치열한 접전이 그려졌다.
결국 독수리건은 왕밤빵을 2주만에 끌어내리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한편 이현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개국 공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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