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이 만취해 윤균상에 술주정을 부렸다.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길오솔(김유정)이 회식 후 만취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선결(윤균상)은 길오솔은 자신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진 채 식사를 즐겼다. 길오솔은 유난스럽게 깔끔을 떠는 그의 모습을 보며 동료들과 술을 마셨다.

만취한 길오솔은 가게에서 나온 후 "제가 뜨끈한 우동에 꼼장어 콜?"이라며 장선결에 사랑의 총알을 쐈다. 또 장선결에 "그러지말고 같이가자. 2차 가자"며 "대표님 오세요 제가 아는 포장마차 있다"고 갑자기 뛰었다.

장선결은 질색하며 권비서(유선)를 찾았지만 그는 아이가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먼저 퇴근한 상황이었다.

갑자기 뒤를 돈 길오솔은 "나 잡아봐라~"라고 외치고는 비틀거리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다 가로등에 부딪힌 후 멈췄다. 장선결은 모른 척 하려했고, 이때 길가던 남자들이 길오솔을 데려가려했다. 결국 장선결은 길오솔의 집까지 데려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