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에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채점위원장 브리핑을 열고 영역별 만자점의 비율, 등급 컷, 응시자 현황 등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수능을 불수능으로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국어의 등급컷이 어떻게 나올지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학원가에서 예측한 결과 1등급 컷이 90점 이하로 떨어져 역대 중 최고 난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적과 등급컷은 오늘 발표되지만 개별 성적표는 5일 배부된다.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배부받으며 졸업생 등은 출신 학교나 시험지구의 교육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수능 성적표 발표와 함께 2019년 대학 정시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시일정은 수시모집과 등록이 마감된 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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