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이 또 하나의 예고편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캡틴 마블' 예고편 캡처

3일(현지시각)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캡틴 마블’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한 지 하루만이었다. 이번에 나온 예고편에서는 더욱 강력한 캡틴 마블(브리 라슨)의 액션이 담겨 있다. 1차 예고편이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렸다면 2차는 캡틴 마블의 능력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을 소개했다.

특히 30년 전 젊은 퓨리 국장(사무엘 L. 잭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캡틴 마-벨 또는 빌런 욘-로그로 추정되는 주드 로 역시 슈트를 입고 모습을 드러낸다.

캡틴 마블은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 도착했다. 자신이 원래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지구에서 찾아간다. 그의 특별한 능력을 알아챈 퓨리 국장이 곁에서 함께 한다.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 시절도 등장한다.

비행 능력, 충격 저항력, 에너지 흡수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 가까이 사라진 인간 세계를 구할 히어로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물론 앞으로 마블 유니버스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를 모은다.

‘캡틴 마블’은 내년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 마블 유니버스 ‘캡틴 마블’ 2차 예고편

(영상=마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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