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우들이 ‘글래스’에서 조우한다.

사진='글래스' 포스터

내년 1월 개봉하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글래스’에서 제임스 맥어보이,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 잭슨이 호흡을 맞춘다.

세 배우 모두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에 출연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23 아이덴티티’에서 24개 인격을 가진 케빈으로 등장해 1인 다역 연기를 선보였다. 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L. 잭슨은 ‘언브레이커블’에서 각각 강철 신체를 지닌 던과 선천적 유리몸 미스터 글래스를 맡았다.

사진='언브레이커블' '23 아이덴티티' 스틸컷

세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들은 다 연결고리가 있다. 이번 ‘글래스’는 ‘언브레이커블’과 ‘23 아이덴티티’의 후속편이다. 19년에 걸쳐 완성된 최종작 ‘글래스’에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세계관이 종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는 제목처럼 사무엘 L. 잭슨이 연기한 미스터 글래스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케빈과 던, 미스터 글래스는 정신병동에 갇혀 서로 처음 만난다. 이곳을 빠져나갈 궁리를 한 미스터 글래스 때문에 사건은 더욱 겉잡을 수 없이 커진다.

하이라이트는 케빈과 던의 대결이 될 것이다. 케빈이 괴수 인격으로 변해 강철 신체를 가진 던을 상대해 정면 승부를 펼치는 내용이 예고편에 등장한다.

연기력과 액션은 물론 캐릭터 두뇌싸움까지 볼거리가 풍성한 ‘글래스’는 내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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