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시상식 자리에서 아내 배지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4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류현진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나타나자 장내의 이목이 집중됐다.
단상에 오른 류현진은 “지난해에는 오르지 못한 월드시리즈 마운드를 밟아 정말 기쁘다. 엄청난 경험이었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또한 팀과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결과적으로 기억에 남을 시즌을 보냈지만 지난 5월 경기 도중 사타구니 근육이 찢어지며 3개월 이상 출장에 빨간 불이 켜지는 등 결코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8월 중순 팀에 복귀해 9차례 선발 등판하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1.88로 맹활약했다.
포스트시즌 선발 자리까지 꿰찬 류현진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2차전에 한국인 최초로 선발 등판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했다. 류현진은 FA 권리 행사를 2020년으로 미루고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이며 구단과의 신뢰를 이어가기로 했다.
류현진은 아내인 배지현을 언급하며 “아내가 일 년 동안 타지에서 고생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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