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와 블룸하우스가 만났다.
내년 1월 개봉하는 ‘글래스’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으로 제임스 맥어보이,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 잭슨이 연기 열전을 펼치는 영화다. ‘언브레이커블’ ‘23 아이덴티티’의 후속편 개념이다.
‘글래스’에 공포영화 명가 블룸하우스가 참여했다. 블룸하우스는 저예산 영화에 집중투자하는 방식으로 제작을 진행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제작이 대표적이다. 대규모 할리우드 상업영화 틈에서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는 저예산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공포영화 명가답게 블룸하우스는 ‘시니스터’ ‘더 퍼지’ ‘오큘러스’ ‘인시디어스’ 등 제작에 힘을 더했다. 특히 신예 감독들의 신선한 각본에 눈독을 들였다. ‘시니스터’의 스콧 데릭슨 감독은 이 영화의 이후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연출을 맡게 됐다. 제임스 완 감독도 ‘인시디어스 2’로 블룸하우스와 작업했다.
블룸하우스가 공포영화만 작업하는 것은 아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위플래쉬’에 참여하기도 했고 내년에 개봉할 액션 영화 ‘스폰’도 제작했다. 공포영화를 넘어 전 장르에 손을 대면서 블룸하우스는 점차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블룸하우스가 대표적인 공포영화 제작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계기는 ‘겟 아웃’ 때문이었다. 이전에도 블룸하우스는 유명했지만 오스카상을 받고 안 받는 차이는 크다. 특히 공포영화가 오스카를 받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조던 필 감독의 ‘겟 아웃’은 각본상을 받았고 작품상 후보에도 오르며 평단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에는 ‘식스 센스’로 할리우드에 큰 충격을 줬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만났다. 흥행 보증수표 블룸하우스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조합이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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