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뉴스룸’ 생방송에 출연한다. 

'뉴스룸' 손석희 앵커(사진)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2년 만에 재회한다./JTBC 제공

2015년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신드롬을 일으켰던 조성진은 지난해 뉴욕 카네기홀 연주,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협연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거장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카네기홀에서 1년 만에 다시 초청을 받아 내년 1월 연주가 예정된 가운데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하게 됐다.

조성진은 2년 전 처음으로 ‘뉴스룸’에 출연했으나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녹화 두 달 후까지 방송되지 못하다가 설날을 맞아 짧게 편집돼 전파를 탔다. 이번에는 녹화가 아닌 생방송으로 출연해 손 앵커와 세계 연주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쉬웠던 지난 인터뷰를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진의 라이브 연주도 인터뷰 이후 이어지는데 ‘뉴스룸’ 측은 이를 위해 미리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 평소와 다른 스튜디오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뉴스 이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진행될 ‘소셜라이브’다. 조성진은 손석희, 안나경 앵커와 ‘소셜 라이브’에서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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