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밀랍인형이 상해에 도착했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지난 4월 싱가포르에 전시됐던 박해진 밀랍인형이 11월 홍콩을 거처 12월 중순부터 중국 상해에 도착한다.

중국 상해 마담투소 밀랍인형 전시관에서 박해진 밀랍인형을 내년 4월까지 만날 수 있다. 마담 투소는 런던 본점을 포함한 여러 나라 대도시에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이다.

역사적인 인물, 유명 아티스트, 스포츠 스타 등 글로벌 인사들의 밀랍인형을 만들어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실물 크기로 만든 인형은 팬들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해진 밀랍인형은 지난 2017년 홍콩 마담투소 전시관에서 첫 전시됐다. 당시 홍콩을 방문한 박해진은 자신과 꼭 닮은 밀랍인형을 보고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된 곳에 제 것도 놓여져 있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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