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가 안승훈을 보고 놀랐다.

5일 방송된 KBS2 ‘끝까지 사랑’에서 강세나(홍수아)가 천적 정회장(안승훈)을 만났다.

강세나는 아버지 강제혁(김일우)의 부름에 강제혁 방을 찾았다. 강현기가 방을 나오며 마주한 강세나에게 “아버지보다 너를 더 미워하는 사람. 네가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방 안에 있다는 말을 남기며 떠났다.

강세나는 의아해하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강제혁과 강은탁(윤정한) 그리고 정회장이 있었다. 깜짝 놀란 강세나는 “회장님이 여길 어떻게...”라며 말끝을 흐린채 몸이 굳어있었다.

강세나를 보고 활짝 웃으며 정회장은 “네가 보고 싶어서 왔지. 오랜 만이구나. 강세나”라고 말해 앞으로 벌어질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