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가 한소영X한가영 자매와 명동 나들이에 나선다.

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나이거참’에는 아이들과 본격적으로 추억 만들기에 나선 세 할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변희봉은 한강을 한 번도 가까이서 본 적이 없다는 김강훈을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외출에 나섰다. 또 김강훈이 자전거를 익히는 걸 도우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 정형돈은 “저도 아버지에게 자전거를 배웠던 것이 굉장히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강훈이는 오늘 기억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 말해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안긴다.

또한 한소영&한가영 자매와 명동 나들이에 나선 설운도의 활약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설운도는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것을 사주고 명동성당에 들르는 등 아이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실제 설운도와 함께 하루를 보낸 한소영&한가영 자매는 “오늘 설운도 할아버지는 100점 만점 중 99.9점”이라며 무척 즐거워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두 자매와 하루를 보낸 설운도 역시 “아버지로서 돈을 많이 벌어 맛있는 것을 사주고 좋은 옷을 사주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아빠보다는 함께 손 잡고 다녀주는, 추억 어린 아빠를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각별한 소감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역대급 나이차의 출연진의 케미가 펼쳐지는 '나이거참'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