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2월 6일 개봉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하 ‘호두까기 인형’)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매켄지 포이)가 마법 세계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다뤘다.

‘호두까기 인형’은 6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율 10.9%를 기록하며 ‘도어락’ ‘모털 엔진’ 등 같은 날 개봉하는 작품들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특히 ‘호두까기 인형’은 CGV 단독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디즈니 실사 영화, 올 겨울 맞춤 영화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

20대가 38%의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고 30대가 29%, 40대가 23%로 뒤를 이었다. 2030대 관객들을 비롯해 부모와 자녀 관객까지 폭넓은 관객층에서 지지 받아 눈길을 끈다.

디즈니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오늘(6일)부터 상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