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뜻깊은 수상과 봉사로 2018년 세밑을 후끈 달구고 있다.

먼저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슬리핑 마스크 제형 개발 기술로 ‘2018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출시한 ‘립 슬리핑 마스크’는 잠자리에서 활용해 간편하게 입술 각질을 관리할 수 있는 신제형의 제품이다. 식물 유래 페이스트 성분을 사용했으며 약산성이라 입술에 자극이 덜하다. 오랜 시간 보습이 지속되는 마스크 밤 제형 기술이 적용돼 입술 보습과 각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인다.

입술 주변부까지 보습 케어가 가능하도록 고함량 버터를 안정화한 유화 기술도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라네즈, 헤라, 이니스프리 등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에 적용됐으며 관련 제품은 국내외에서 아모레퍼시픽 대표 립 제품으로 자리 매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대상으로 매년 포상하고 있다.

UN이 제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인 5일 아모레퍼시픽 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크리스마스 산타가 돼 용산 인근 6개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용산에 위치한 기업들과 기관, 학교가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함께하는 성장을 위해 '용산드래곤즈' 모임을 결성했으며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에는 아모레퍼시픽, CJ CGV, HDC신라면세점, 삼일회계법인, 숙명여대가 함께했다.

원정대는 용산역 광장에 집결해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 등으로 아이들에게 전할 선물을 포장한 뒤 산타 복장을 하고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준비한 선물을 전하는 등 마음을 서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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