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구례빵집이 전파를 타면서 더욱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한국인의 밥상 구례빵집이 전파를 타면서 더 화제의 중심에 섰다./KBS 1TV '한국인의 밥상' 제공

6일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너도 있었구나! 우리 밥상위의 빵' 편이 전파를 탔다. 

전라남도 구례군에는 작은 빵집이 하나 있는데 그 곳이 구례빵집이다. 빵집 사장, 장종근 씨는 대학 졸업 후 방황하다 빵에 그야말로 꽂혔다. 제빵에 대해 공부했던 장종근 씨는 2년 전 고향 구례에 작은 빵집을 오픈했다.

장종근 씨에게는 빵집 운영 철학이 있는데 국산 밀을 고집하고 우유, 달걀, 버터를 넣지 않는다. 구례군에서 자라는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빵을 고집하고 이를 통해 '지역 식문화'를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몸에 안 좋은 설탕 대신 구례에서 나는 곶감을 넣어 만든 곶감크림치즈빵이 대표 메뉴. 쌈장을 바르고 나물을 얹어먹는 구례식 브런치도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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