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이 개봉 2일 만에 25만을 돌파했다. 사계절 중 가장 추운 겨울에 개봉한 스릴러인데 선전 중이라 눈길 끈다.  

도어락, 국가부도의 날이 영화순위 톱3에 올랐다./각 배급사 제공

7일 오전 1시4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어락'은 지난 6일 하루 전국 863개 스크린에서 11만2,22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5만5,24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영화순위) 1위에 등극했다. 지난 5일 개봉해 2일 만의 기록이다. 

'국가부도의 날'는 전국 960개 스크린에서 10만8,81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09만2,60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하며 '역주행 흥행'을 선보였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832개 스크린에서 9만3,91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646만2,722명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개봉일인 6일 265개 스크린에서 3만6,026명을 끌어모아 4위, '모털 엔진'은 629개 스크린에서 2만6,872명(누적 7만2,393명)을 모아 5위를 지켰다. 

영화순위 1위에 오른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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