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사진=SBS '가로채널' 제공

7일 SBS ‘가로채널’은 6일 방송된 이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1%(수도권 가구 1부), 분당 최고 3.9%로 2주 연속 시청률 상승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강.하.대 -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이하 '강하대')에 등장한 승부사 이시영의 모습을 시작으로 개인 채널 '그것만이 내 세상'을 오픈했다.

반전 귀요미 매력을 발산한 배우 최민수, 허영만의 두 번째 여수 비밀 맛집을 방문한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는 승리가 '옆집누나' 이시영을 에스코트하며 나타났다. 강호동에게 "지고 싶을 때 제게 오라"고 도발했던 이시영이 '강하대' 도전자로 나선 것이다. 이시영은 자신이 다니는 액션스쿨로 강호동을 불렀다.

사진=SBS '가로채널' 제공

'그것만이 내 세상' 채널을 오픈한 배우 최민수의 모습도 공개됐다. 찰스의 제안으로 극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최민수는 생애 첫 셀프 카메라에 도전했다. 최민수는 채널 이름을 짓고 "디오라마에 요즘 꽂혀있다"라고 소개를 시작했다.

디오라마는 실물과 똑같은 모습으로 만든 축소 모형을 만드는 작업이었다. 그는 구독자들에게 애칭을 붙여 인사해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내가? 내가 왜 그런 걸? 간지럽게"라며 앙탈을 부리던 것도 잠시, 애칭을 '꼼냥이들'이라 정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최민수의 반전 애교에 출연자들도 놀랐을 정도였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블랙핑크의 채널 오픈 예고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SBS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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