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미 가득했던 ‘먹깨비’ 성훈이 꼼꼼한 ‘살림꾼’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오늘(7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성훈이 훌륭한 요리실력뿐 아니라 세심한 살림 솜씨까지 보여줘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이날 한 끼 밥상을 차리기 위해 마트에 간 성훈은 매의 눈으로 유통기한을 살피고 양과 가격을 비교한다. 이어 장 본 물건을 바로 정리하고 없는 주방 도구에도 뚝딱뚝딱 요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특히 애교 장인 어머니와의 통화가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귤과 겨울 이불을 보내준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건 그가 예상치 못한 어머니의 폭탄 애교 공세에 기겁한다. 쑥스러워 전화를 끊으려 하는 성훈과 끊임없이 달달한 어머니의 핑크빛 배틀(?)이 대폭소를 일으킬 예정이다.

더불어 은행에서 OTP 카드를 만든 그가 생애 처음으로 인터넷 뱅킹 실전에 돌입한다. 떨리는 마음으로 도전한 성훈이 철인 3종 경기보다 격한 피로감을 보여 과연 인터넷 뱅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전미 넘치는 성훈의 일상은 오늘(7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