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7일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친 광희가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전역식을 가지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광희는 MBC ‘무한도전’ 멤버로 합류해 활약하던 중 군입대를 위해 하차했다.

한결 더 늠름해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광희는 “병장 황광희 전역했습니다. 충성”이라고 당차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7년 3월 13일 육군 훈련소 입소 이후 군악병으로 군대 생활을 마무리했다.

광희는 군복무 기간 중 종영을 맞이한 ‘무한도전’에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그는 “아쉬웠다.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감독님, 형들과 통화하고 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 군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무한도전’ 멤버들이라고 꼽으며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광희는 전역 후 첫 방송 활동으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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