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미라이’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로 선택됐다.

사진='미래의 미라이' 포스터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미래의 미라이’가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로 지목됐다. 아시아권 영화로는 시상식 최초로 후보 지명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1월 17일 개봉하는 ‘미래의 미라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쿤이 여동생 미라이가 생긴 후 달라진 변화 속에서 미래에서 온 동생 ‘미라이’를 만나게 되며 시공간을 초월한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아이’ ‘괴물의 아이’ 등을 연출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3년 만의 신작으로 올해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부문에 유일하게 초청된 애니메이션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부문 애니메이션 쇼케이스에 초청돼 예매 오픈과 함게 매진 세례를 기록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미래의 미라이’는 내년 1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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