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레드포드가 마지막 배우 생활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미스터 스마일' 스틸컷

12월 27일 개봉하는 ‘미스터 스마일’을 마지막으로 배우 생활 은퇴를 선언한 로버트 레드포드가 제76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노미네이트됐다.

‘미스터 스마일’은 우아하고 품위있게 한 평생 은행을 털어온 신사 포레스트 터커(로버트 레드포드)의 전대미문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11번 후보 지명, 6번 수상했다. 첫 수상은 1965년 ‘인사이드 데이지 클로버’로 신인남우상을 탄 것이었다.이번에 ‘미스터 스마일’로 상을 받는다면 7관왕을 기록하게 된다.

그와 경쟁할 배우는 ‘바이스’의 크리스찬 베일,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린 마누엘 미란다, ‘그린 북’ 비고 모텐슨, ‘스탠 & 올리’의 존 C. 라일리다. 쟁쟁한 후보들이지만 로버트 레드포드의 수상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없다.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에 출연해 명연기를 펼쳤고 감독으로도 ‘흐르는 강물처럼 ’퀴즈 쇼‘ ’호스 위스퍼러‘ 등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연출한 로버트 레드포드가 마지막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가한다.

’미스터 스마일‘은 12월 27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