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특별 기획 전시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빅뱅의 데뷔 10주년 특별 기획 전시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가 오늘(7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798 예술구 내 798 Art Center 전시장에서 총 11주 동안 진행된다. 세번 째 해외 순회 전시다.

베이징 전시는 입대 공백으로 볼 수 없는 빅뱅의 완전체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빅뱅이 올해 초 입대하면서 발매한 싱글 '꽃길'의 곡명처럼 FLOWER ROAD로 꾸며진 공간도 마련된다.

GLORY('BAE BAE' 뮤직비디오의 영감으로 새롭게 재해석 된 미니멀리즘 콘셉트 공간) 및 지난 상하이 전시 때보다 더 완벽하게 연출된 신규 공간, 중국 현지 떠오르는 신진 유명 페인팅 작가(Chen Xuanrong) 참여, 빅뱅 메이드 무비 상영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존 전시회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빅뱅 멤버들의 인터뷰 내용 및 영상들도 추가돼 베이징 팬들만을 위한 버전으로 재구성했다.

베이징 전시에서는 다수의 한정 상품들과 빅뱅 'MADE' 시리즈의 MD상품들 또한 만날 수 있다.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10주년 특별전은 빅뱅 다섯 멤버가 A부터 Z까지 26개의 영어 단어를 직접 선택해 구상했다.

'V' 는 공식 팬클럽을 의미하는 VIP로, 'Y'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의미하는 'YOU' 등 빅뱅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을 주제로 했다.

빅뱅을 좋아하는 팬들은 이를 통해 그들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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