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퇴경이 방콕에서 태국팬들과 랜덤플레이 댄스를 선보였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 캡처

7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 고퇴경이 방콕에서 태국팬들과 총 40곡의 K-POP 랜덤플레이 댄스를 즐겼다.

이날 약속이 잡힌 날 방콕에는 비가 내렸다. 팬들이 많이 올지 걱정이 됐던 상황. 고퇴경은 “제 개인적인 이벤트이다 보니 그 자리에 갈 때까지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다”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약속 장소에는 많은 팬들이 모였다.

고퇴경은 직접 카메라를 세팅하고 음향, 조명, 팬들 동선까지 신경쓰며 1인 크리에이티브다운 모습을 보였다.선곡에도 신경썼다. 고퇴경은 “그 나라의 음원차트, 뮤비직비디오를 찾아보며 준비한다”며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고퇴경은 총 40곡을 30분간 쉬지 않고 태국팬들과 도전했다. 특히 태국은 갓세븐과 블랙핑크의 멤버의 국가이기도 한 곳이라 이들의 인기는 대단했다. 블랙핑크의 노래에는 모든 팬이 다 나와 춤을 추고 나온 지 2주밖에 안 된 엑소의 신곡도 무리 없이 소화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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