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주택청약에 가입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71회에는 주택청약 통장을 만드는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레트로 마니아 이시언에 맞먹는 ‘옛날사람’ 성훈은 이날 신물문 OTP 카드를 만든데 이어 주택청약에 가입했다. 은행원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중에 조건을 맞춰야 한다”라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최소금액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2년이 지나야 주택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훈은 매달 들어갈 주택청약 금액으로 10만원을 선택했다. 이미 주택청약에 당첨돼 이사를 하게 된 이시언은 “아 너무 세게 했는데요”라고 걱정했다.

성훈은 “예전에도 주택청약을 든 적이 있었는데 중간에 해지만 안 했어도 지금쯤 이시언 회원님처럼 당첨 됐을 거 같은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당첨될 경우를 생각해 대출상담까지 진행했다. 은행원은 최근 대출이 쉽지 않다며 “예를 들어서 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고 하자 성훈은 “그건 맞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년 뒤를 생각하며 “아 근데 나이가”라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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