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7일 방송된 Mnet ‘썸바디’에서 첫 번째 커플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가 확정됐다. 흔들리는 마음에 ‘썸 스테이’ 속 긴장감을 높인 댄서들의 대립이 본격화됐다. 새로운 여성 댄서 맹이슬의 등장으로 남성 댄서들은 호기심을, 여성 댄서들은 질투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썸 스테이’에서 점점 깊어지는 남녀 댄서들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서재원은 한선천과, 김승혁은 이주리와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한층 솔직하게 감정을 주고받았다.

여성 댄서들은 첫 번째 커플 뮤직비디오를 함께 하고 싶은 이성을 선택하고 같이 춤추고 싶은 ‘썸뮤직’을 전송했다. 한선천은 심규선의 ‘부디’를 듣자마자 노래를 보낸 이가 서재원이란 것을 바로 알아챘다. 그동안 마음을 몰라봤던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이주리는 지난 밤 깜짝 데이트를 통해 부쩍 가까워진 김승혁을 커플 뮤직비디오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수정은 첫 만남부터 줄곧 호감을 느꼈던 이의진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의진은 “썸뮤직이 너(이수정)와 잘 어울려서 예상했었다”며 미소로 그를 맞이했고 이수정은 그런 그를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할 만큼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썸 스테이’에 뉴페이스 맹이슬이 찾아왔다. 맹이슬은 준비해온 선물을 나눠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여자 댄서들은 잠재적인 경쟁자의 등장을 경계하며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갈대밭을 배경으로 한 한선천과 서재원의 커플 뮤직비디오 일부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썸씽 있는 그들의 댄싱 로맨스 ‘썸바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