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라마가 그래미 어워드 최다 후보에 올랐다.

사진=켄드릭 라마 인스타그램 캡처

7일(현지시각)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상인 61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가 발표됐다.

래퍼 켄드릭 라마가 ‘앨범 오브 더 이어’ ‘레코드 오브 더 이어’ ‘ 송 오브 더 이어’ 등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았다. 켄드릭 라마는 ‘블랙 팬서’ OST로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가 SZA와 부른 ‘All The Stars’는 ‘송 오브 더 이어’ 후보로 지명됐다. 켄드릭 라마는 6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5관왕을 차지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올해 주인공은 단연 드레이크였다. 드레이크는 앨범 ‘God’s Plan’으로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In My Feelings’ 뮤직비디오와 춤은 SNS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수많은 피쳐링도 소화하면서 아티스트의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oi-1Da, 브랜디 칼라일, 마이크 보치는 5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켄드릭 라마와 드레이크의 뒤를 이었다.

한편 61회 그래미 어워드는 내년 2월 10일 미국 LA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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