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가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밤 한때 눈이 내릴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제주도, 울릉도가 2~7cm, 충남, 전남이 1~5cm다.

특히 중부 내륙과 경부 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화 19도까지 내려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오전 11시 50분 기준) 서울 날씨는 –8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에도 최고 –4도를 기록할 예정이어서 외출시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농, 축, 수산물과 수도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추위는 10일 오후부터 차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