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가 박성훈에게 고백했다.

사진=KBS '하나뿐인 내편' 캡처

8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김미란(나혜미)이 장고래(박성훈)에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란은 다른 남자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친 뒤 남자는 “호텔로 올라가자”라며 김미란에게 이야기했다.

놀란 김미란은 “뭐라고?”라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줄 알았던 남자와 식사자리에서 떠났다. 남자는 김미란을 잡고 “너 나 꼬시려고 온 거잖아”라고 했다.

위기의 순간에 장고래가 나타났다. 장고래는 “나 얘 친구”라면서 김미란을 괴롭히는 남자를 처리했다.

장고래는 “너 왜 저런 놈을 만나. 왜 막 살아”라면서 소리를 질렀다. 김미란은 울먹이며 “네가 뭘 알아? 우리집 가난해. 돈 많은 남자라도 만나야지”라고 말했다.

장고래는 화가 나서 “그럼 따라가지 그랬어”라고 하자 김미란은 “네가 걸려서. 돈보다 백수인 네가 좋으니까”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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