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2019년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과 재회를 약속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시청률 11.1%, 최고 14.2%(이하 수도권 2부)로 이날도 시청률 고공행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집사부일체’는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49 타깃시청률이 5.5%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 (4.7%), MBC ‘궁민남편’ (1.4%)과 격차를 나타내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1주년 MT 기획자 배우 손예진과 함께 특별한 MT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손예진은 게임이면 게임, 댄스면 댄스, 완벽한 준비성과 예능감까지 갖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바비큐를 먹으며 이승기는 "누나가 지금까지 작품을 30편 정도 하셨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데뷔 후 1년에 한 작품씩, 많게는 두 작품씩 출연해 온 셈. 손예진은 "'이 작품 끝나면 무조건 쉬어야지' 하다가도 시나리오를 또 보게 된다"라며 열정과 일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손예진이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을 당시 나이는 27살이었다. 이승기가 "27살의 배우가 유부녀 역할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다"라고 하자, 손예진은 "24살에 불륜녀, 25실에 이혼녀 연기를 했다"라고 답했다. 육성재가 "엄청난 도전이네요"라고 놀라워하자 손예진은 "지금 보면 그게 엄청난 도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거 같다. 낯선 걸 연기하는 데 대해서 이걸 어떻게 하지? 싶은 두려움, 겁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음날 아침 손예진은 멤버들에게 토스트를 직접 만들어주고 다 함께 두물머리 산책에 나섰다. 손예진은 멤버들에게 "난 약속을 중시한다. 나와의 약속, 남과의 약속 모두 중요하다"며 "약속 한 가지를 하고 내년에 지켰는지 보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솔로 앨범 도전', 이승기는 '일주일간의 사막 여행', 양세형은 '기타', 이상윤은 '피아노 연주'를 내년 목표로 약속했다. 모두가 ‘나와의 약속’을 말한 뒤 마지막으로 손예진은 "내년에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 다시 만나서 약속이 지켜졌는지 확인하기"라는 약속을 걸며 2019년 재출연을 약속했다. 멤버들이 모두 환호한 가운데 육성재는 "1년을 더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라고 밝혀 손예진을 빵 터트렸다. 손예진이 2019년 멤버들과 ‘집사부일체’에서 재회를 약속한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14.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동거동락 인생과외 -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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