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사 웹투어가 설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제주도 여행 상품을 내놨다. 지난 11월 22일 소설(小雪), 제주도 한라산에도 함박눈이 내렸다. 다가오는 연말연시, 추억에 남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제주도로 가 설국과 별미, 겨울 동백꽃을 만나보면 어떨까.

한라산/웹투어 제공

■ 한라산 정상 등반 당일여행
한라산 정상 등반 상품은 2013년 첫 출시부터 한라산 탐방이 목적인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왕복 9~10시간이 소요되는 인기 코스 성판악 탐방로(9.6km)를 다녀온다. 오전 6시쯤 김포를 출발해 한라산 왕복 등반 후 오후 9시쯤 제주를 떠나는 꽉 찬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루만 시간 내면 되기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 왕복항공권, 공항↔한라산 왕복 픽업서비스, 중식(도시락) 포함해 여행 비용이 그리 비싸지 않다. 등반 일정 하루가 포함된 2박 3일 버스패키지도 있다. 

동백나무/웹투어 제공

■ 설연휴 여행, 얼리버드 할인
이번 설연휴는 무려 5일이나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16일까지 예약하면 자유여행은 팀당 2만원, 버스여행은 인당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버스패키지는 부모님과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효도여행코스를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코랜드와 잠수함 등 가족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다양한 코스가 있다. 자유여행은 2박 3일 일정의 왕복항공권과 숙소(특급호텔 또는 펜션) 2박과 렌터카 54시간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중문 바다 위로 요트를 타고 나가거나 주변이 탁 트인 도두봉에 올라 2019년 새해맞이를 하고 떡국도 맛보는 제주도 일출여행 등 제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이 구비돼 있다. 2박 3일 일정이라 좀 더 길게 머물고 싶다면 항공권을 포함해 숙박, 렌터카, 입장권을 자유롭게 골라 예약하는 제주여행만들기를 이용하면 된다. 항공권을 이미 구매했다면 제주롯데호텔 2박과 조식 1회, 렌터카(LF소나타 또는 동급) 54시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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