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성은채가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성은채는 22일 오후 5시 중국 심천 미션힐스 리조트에서 13세 연상 중국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성은채의 예비 신랑은 부동산업, 건설업 등을 하는 중국 출신 사업가다. 두 사람은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화촉을 밝힌 두 사람은 오는 1월 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웨딩홀에서 또 한 번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후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에 따라 네팔에서도 결혼식을 올린 계획이다. 

한편 성은채는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정식 데뷔했다. 미녀 개그우먼이란 수식어와 함께 '개그야', '웃고 또 웃고'에서 활약했다.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볼수록 애교만점' 등을 비롯해 '섹션 TV 연예통신' 리포터로도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웨딩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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