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마마 양수경의 진두지휘 아래 김장이 시작된다.

11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는 불청 마마 양수경의 제안으로 예고된 ‘김장 50포기’ 도전기가 펼쳐진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아침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난 청춘들은 양수경의 진두지휘 아래 김장에 돌입했다. 김광규와 이연수의 화려한 무채 썰기로 포문을 연 후, ‘보니허니(구본승♥강경헌)’ 커플의 꽁냥꽁냥 밑 재료 갈기, 남다른 근육의 힘을 자랑하는 헐크 한정수의 속 버무리기 등 각자의 능력을 십분 발휘한 역할 분담으로 김장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김장 대작전에 힘을 쏟기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노동요’도 등장했다.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레전드 청춘들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것. 청춘들은 生목 샤우팅과 더불어 안무까지 한껏 기량을 뽐냈다. 특히, 연기파 배우 강경헌의 숨겨진 대표곡(?)이 깜짝 공개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노동요로 흥을 끌어올린 청춘들은 어벤져스를 방불케 하는 단합력으로 김장 50포기를 일사천리로 끝마쳤다. 김장이 끝난 후엔 김장의 묘미 ‘된장 수육’과 갓 담근 ‘김치 먹방’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즐거운 노동요가 흘러넘치는 ‘불청’ 판 파란만장 김장 대작전은 11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