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로 손꼽히던 양의지가 역대 포수 최고액으로 NC 다이노스 이적을 확정지었다.
11일 NC 다이노스 측은 “양의지가 4년 125억원에 계약했다”라며 “계약기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으로 계약금 60억, 총연봉 65억이다”라고 밝혔다.
양의지는 앞서 10일 열린 ‘2018 골든글러브’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이틀연속으로 낭보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양의지는 역대 포수 최고액이자, 역대 두 번째 초대형 FA 계약을 이끌어내게 됐다.
125억원은 이대호가 2017년 롯데와 계약할 때 기록한 150억원에 이은 두 번째 FA 계약 기록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포수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면서 공격력도 보강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양의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종문 NC 단장 역시 “창원 새 야구장 시대에 맞춰 창원시민과 경남도민의 팬심에 화답하는 길은 선수단에 과감히 투자해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과감한 FA 계약 성사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양의지는 2006년 2차 8라운드 59순위로 두산에 입단해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했다. 군복무를 마무리한 2010년부터 두산 주전 포수로 나선 양의지는 점차 기량이 상승하며 ‘당대 최고의 포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23홈런을 칠 정도로 장타력까지 입증하며 공수가 가능한 포수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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