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장윤주’로 불리는 톱모델 김원중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학창시절 흑역사를 털어놓는다.

김원중이 학창시절 흑역사 모습과 아내 곽지영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한다./MBC ‘라디오스타' 제공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모델 장윤주, 모델 김원중, 가수 홍진영, 래퍼 딘딘이 함께하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김원중은 자신이 ‘개미핥기’라는 별명을 가졌던 사실을 셀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녹화에서 '입담 폭주기관차'로 변신해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는 후문이다. 

김원중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아시아 최초 모델로 뽑혀 화제를 모았고 현재 모델과 디자이너로 활약 중이다. 장윤주는 김원중을 ‘미치광이’로 칭하면서 동반 출연을 후회했음을 공개했다. 이어 ‘남자 장윤주’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 김원중은 틈새시장을 노린다고 말해 출연진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에 장윤주는 “(김원중이) 모든 옷을 소화한다”고 치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또 김원중은 래퍼 빈지노를 닮은 외모로 유명한 것과 대해서는 빈지노와는 전략적 제휴관계(?)라면서 빈지노로 오해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원중은 특히 학창시절 ‘개미핥기’라는 별명을 가진 사연을 셀프 폭로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김원중은 학창시절 특별한 이유 때문에 이 별명을 가지게 됐다며 공개된 사진처럼 즉석에서 ‘개미핥기’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톱모델 곽지영과 결혼한 김원중은 결혼 후 돈 관리를 아내가 하는 이유로 ‘첫날밤’을 들어 또 다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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