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주가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기획 오상광/PD 장형원) 295회에는 개그맨 윤석주의 출연이 그려졌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오지헌은 이날 아내, 그리고 두 딸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했다. 먼 길을 달려 오지헌이 도착한 곳은 동료 개그맨 윤석주가 운영하는 피자집이었다.

윤석주를 소개하며 오지헌은 “제가 다이어트 할 때 42kg를 빼준 주인공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피자집에 붙은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 시절 사진을 보여줬다.

오지헌에 대해 윤석주는 “절대 안 변해요. 방부제에요. 얼굴과 몸이나 이런 건 변할 수 있지만 성격은 안 변해요. 똑같아요. 정말 급할 땐 급하고 자상할 땐 자상하고 생각 깊을 땐 깊고 얘는 항상 얘에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정말 못생겼는데 결혼하고 나서 못생겨졌어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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