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은 위험한’ 혹한의 시기가 찾아왔다. 겨울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 신체 활동량이 부족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실내에 오래 머물게 될 경우 햇볕을 쬐야 생성되는 비타민D가 부족해지고 신체 활동의 폭이 좁아지면서 체중이 증가하기 쉬워진다.

또한 운동부족으로 면역력도 떨어져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고 가벼운 산책을 통해 잠깐이라도 햇빛에 몸을 노출해 비타민D를 합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좌측부터) 블랙야크, K2, 네파, 아이더 제공

# 겨울 실외운동, 기능성 다운 제품으로 체온 손실 방지

겨울 운동시 신체를 원활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체온을 36도에서 38도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운동 중 발생하게 되는 땀과 습기가 빠르게 배출되지 않으면 옷에 남아있는 수분이 체온 손실을 야기하기 때문에 보온이 우수하면서도 방풍·투습의 기능성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체온 손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블랙야크의 ‘BN엣지다운자켓’ 제품은 활동 시 발생하는 내부의 땀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줘 땀으로 인한 체온 손실을 방지해 준다. 또한, 방수 기능의 고어텍스 소재 덕분에 갑작스러운 눈이나 비가 내려도 걱정 없이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 고어 윈드스타퍼 소재가 적용된 K2의 ‘고스트롱’ 제품은 보온성은 물론 방풍 기능으로 겨울철 칼바람을 차단해 의류와 피부 사이의 따뜻한 공기층을 보호해준다. 또한 투습 기능으로 내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줘 겨울철 실외 활동 시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네파의 ‘Covent’ 제품은 방풍과 투습, 보온성이 우수해 쌀쌀하고 바람이 부는 건조한 날씨에도 오랫동안 편안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운동 중 땀이 나도 견고한 투습력으로 내부 습기와 땀을 빠르게 배출해줘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이더의 ‘스테롤’ 제품은 방풍 기능으로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것은 물론 몸 안의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줘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밑단 트임 디테일 덕분에 활동하기에도 좋다.

사진=고어텍스, K2 제공

# 겨울철 운동은 ‘준비 운동이 반’

추운 날씨에는 몸이 절로 움츠러들게 된다. 또한 다른 때보다 유연성이 떨어지게 돼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실내에서 5분에서 10분 정도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준 후 실외로 나가 5분에서 10분 정도 준비 운동을 마무리하면 된다. 준비운동을 마친 후에는 가볍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걷기 운동에 몸이 적응됐다면 일주일에 3~4회 정도는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운동 하는 것이 좋다. 

활동에 알맞은 기능성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을 할때 발생하는 땀이나 습기를 제때 배출해주지 않으면 체온이 내려가 동상의 위험이 생긴다.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된 캠프라인의 ‘헬리오스’는 견고한 투습 기능으로 내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줘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방수 기능 덕분에 눈이나 비 등의 외부 환경에도 걱정이 없다. K2의 ‘SI 클라임 핏 다이얼’ 은 방수 기능과 투습 기능이 우수해 외부의 수분은 차단하고 내부의 땀과 수증기는 밖으로 빠르게 배출시켜 발 시림을 완화해주기 때문에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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