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가 임신을 발표했다.

11일 일본의 유명 성인 배우 아오이 소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아오이 소라 인스타그램

아오이는 자신의 페이스북, 웨이보,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통해 동시에 이 사실을 알렸다.

임신 소식과 함께 공개된 결혼 사진에는 아오이 소라가 남편과 함께 선 모습이 담겼다. 아오이 소라는 조금씩 불러오기 시작한 배를 양손으로 감싸고 있다.

사진과 함께 아오이 소라는 “마침내 천사가 나에게 왔다”라며 “나는 새 삶을 얻었다. 지금 임신 5개월이고 내년 5월에 엄마가 된다”라고 밝혔다.

또 웨이보에 올린 게시물에는 “예전에 '아오이 소라는 임신 못하는 몸이다' '그녀에게 아이가 생기면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나는 '나는 괜찮아! 나는 문제없어!라고 내게 말했지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왜 아이를 낳아? 왜냐하면 낳고 싶으니까!’였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불쌍한 것이라고 말하지 말아요. 불쌍하지 않아요”라며 “좋은 엄마가 될 거예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 유명 성인 배우로 활동하던 아오이 소라는 은퇴 후 중국으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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